[일기] 2024년 2월 7일 : Preply 수업-밥-수업-밥의 반복... 피곤해...

2024. 2. 8. 08:19프랑스/일기

 

 

아침 일찍 일어나서 Preply 수업을 하고, 대학교 수업을 듣고 집에 들어오면 바로 다시 Preply 수업하고를 매일 반복한지 2주째..ㅠㅠ

동시에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위해서 하루에 1시간짜리 인강 3개를 듣고 있다.. 

멘탈도 몸도 점점 많이 지쳐가고 있는데, 막상 수업할때 만큼은 재미가 있어서 놓지 못하고 하루종일 일만 하고 있다.

덕분에 월세를 내고도 돈이 남아서 따로 알바하지 않아도 되고, 본격적으로 취직 전에 수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하지만 이렇게 반복하다간 번아웃이 올 것 같아서, 한동안 프로필을 hide 로 바꿔두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면 이미 구독중인 학생들도 프로필을 볼 수 없는건지 궁금했다. 그래서 Preply 고객센터에 문의해봤다. 다행히 이미 구독중인 학생들은 계속해서 수업을 예약할 수 있는데 다만 위시리스트에 넣어놓기만한 학생들은 예약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얼마전 곧 예약하겠다고 했던 학생이 한명 있어서 프로필을 못가리고 있던 찰나.. 계속해서 체험 수업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

그 학생만 받고 한동안 닫아두어야겠다.